카테고리 없음

당뇨약 멋대로 끊으면 생기는 문제들|절대 자의 중단 금지!

빛처럼 해처럼 2025. 7. 3. 11:50
반응형

당뇨병은 혈당 조절을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입니다. 하지만 일부 환자들은 혈당이 조금 떨어졌다고 스스로 약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 글에서는 당뇨약(예: 메트포르민, 자디앙, 빌다메트, 자누메트 등)을 자의로 중단했을 때 생길 수 있는 위험을 구체적으로 안내합니다.

 

 

 

1. 혈당 급상승(고혈당)

 

  • 가장 흔한 결과:
    약을 끊는 순간 혈당이 급격히 오릅니다.
  • 증상: 갈증, 잦은 소변, 피로감, 시야 흐림, 집중력 저하
  • 문제점: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 손상이 가속화되어 심혈관 질환 위험도 동반 상승

 

2. 당뇨병성 케톤산증(DKA)

  • 특히 인슐린 투여 환자 주의!
    약을 갑자기 끊으면 몸이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사용, 이때 케톤체가 다량 생성되어 혈액을 산성화
  • 위험 신호: 복통, 구토, 혼수, 숨이 가쁘고 숨에서 과일 냄새
  • 응급상황: 방치 시 의식 소실사망 가능성

 

3.  미세혈관 합병증 진행

 

  • 중단 후 수주~수개월 내 나타날 수 있음
  • : 당뇨병성 망막병증 → 실명 위험
  • 신장: 당뇨병성 신증 → 투석
  • 신경: 말초신경병증 → 손발 저림, 통증, 궤양

 

4. 대혈관 합병증 위험 증가

 

  • 심장: 심근경색, 협심증
  • 뇌혈관: 뇌졸중
  • 하지동맥: 당뇨발, 괴사로 절단 위험
    → 약을 중단하면 장기적으로 치명적인 심혈관 합병증 위험이 급격히 증가합니다.

 

5. 약물 효과 상실 및 내성 가능성

  • 장기간 자의 중단과 재복용을 반복하면
    👉 약물의 효과가 떨어지거나 내성 가능성이 제기될 수 있음
  • 일부 DPP-4 억제제, SGLT2 억제제(예: 자디앙) 복용 중단 후 재복용 시 효과가 떨어지는 사례도 있음

 

6. 심리적 탈진 & 치료 거부감

  • “혈당 괜찮아졌으니 약 끊어도 되겠지?”
    → 약 중단 후 재복용 필요 시 오히려 환자가 거부감을 느껴 치료 순응도가 떨어짐
  • 이는 장기적 합병증 위험을 높이는 악순환으로 이어짐

 

✔ 자의 중단보다 중요한 건 '의료진과의 조절'

  • 당뇨약은 평생 먹어야 하는 약이 아닐 수도 있지만,
    ‘언제 끊을지, 감량할지’는 반드시 의사가 결정해야 합니다.
  • 식이조절·운동요법이 잘 되었을 때만 감량/중단 고려 가능

 

 

📌 요약 표: 당뇨약 중단 시 주요 위험

위험 요소 설명

혈당 급상승 피로감, 탈수, 탈진 유발
케톤산증 응급상황, 혼수 위험

 

 

 

2025.07.03 - [분류 전체보기] - 메트포르민 복용 시 피해야 할 음식 5가지|당뇨 환자를 위한 안전한 식사 가이드